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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절 근절 대책 발표날에 음주운전한 현직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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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영 기자I 2018.11.01 08:17:32

서울 혜화서 소속 경위, 음주운전으로 입건
경찰이 음주운전 근절 대책 발표한 날 발각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현직 경찰이 서울 시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서울 혜화경찰서 소속 경위 강모(50)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4시 47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잠든 상태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적발 당시 강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1%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강씨는 음주운전 전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가 음주운전을 한 날은 경찰이 음주운전 2회 적발 시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내리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의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발표한 날이었다.

경찰은 강씨에 대해 대기 발령 처분을 내리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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