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손떨림 보정 고배율 쌍안경 `10×32 IS` 선보여

양희동 기자I 2017.12.04 09:03:52

32mm 넓은 유효구경 및 10배율 초점거리 갖춰

캐논의 고배율 쌍안경 ‘10×32 IS’.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손떨림 보정 기술을 탑재한 고배율 쌍안경 ‘10×32 I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캐논의 쌍안경 라인업은 우수한 렌즈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해상력을 자랑한다. 캐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손 떨림 보정 기술인 ‘IS(Image Stabilizer)’를 탑재해 원거리의 풍경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관찰할 수 있다. 탐조를 비롯해 스포츠 경기 및 공연 관람, 바다 낚시, 별자리 관측, 다큐멘터리 및 탐사 촬영 등 원거리 관찰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10×32 IS’는 약 10배율의 초점거리를 갖춰 100m 앞의 대상도 마치 10m 앞에서 보는 것과 같이 크고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고배율 쌍안경이다. 대물렌즈는 약 32mm의 넓은 유효구경으로 많은 빛을 받아들여 풍부한 해상력을 갖췄다.

캐논의 독자적 손 떨림 보정 기술인 IS를 탑재해 미세한 떨림이나 움직임에 따른 흔들림도 효과적으로 보정한다. 특히 보정 렌즈가 흔들림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광축을 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시프트(Shift) 방식 IS’와 비디오카메라 및 디지털카메라에 탑재되던 고배율 렌즈용 손 떨림 보정 기술 ‘파워드(Powered) IS’를 캐논 쌍안경 최초로 적용해 큰 흔들림에도 안정적이다. 장시간 동안 한 곳을 집중적으로 관찰할 때 더욱 유용하다.

광학계는 ‘필드 플래트너(Field Flattener) 렌즈’로 구성돼 평면에 초점을 맞췄을 때 시야 주변이 흐려지거나 곡면으로 휘어지는 ‘상면만곡’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원거리의 높은 건물이나 넓게 펼쳐진 풍경도 왜곡 없이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 렌즈 전면에는 캐논의 특수 코팅 기술인 ‘슈퍼 스펙트라 코팅’을 사용했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신제품은 캐논의 우수한 광학 기술력을 적용해 원거리에서도 선명한 시야로 대상을 관찰할 수 있는 쌍안경”이라며 “스포츠 경기 관람, 조류 관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멀리 떨어진 대상을 가까이서 선명하게 보여줘 사용자들에게 또 하나의 눈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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