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으로 활동중인 박석원 부사장은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철인3종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유효표 82표 가운데 80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 신임 회장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한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박석원 두산엔진 부사장은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3남인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의 둘째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