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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경주 월지 금동초심가위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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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5.01.03 23:49:28
보물 제1844호 경주 월지 금동초심지가위(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은 경주 월지 금동초심지가위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844호 ‘경주 월지 금동초심지가위(慶州 月池 金銅燭鋏)’는 경주 궁성과 인접한 월지(月池)에서 출토된 초의 심지를 자르는 특수 용도의 가위다. 전면에 새겨진 섬세한 어자문(魚子文)을 통해 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가위는 당초문(唐草紋, 덩굴풀 무늬)을 입체화한 신라인의 창의적인 조형성과 독창성이 잘 드러난다.

특히 동판재를 단조한 성형기법과 어자문 장식기법은 통일신라 시대 금속공예의 특징을 대표하고 있다.

아울러 이 유물은 일본 정창원에 소장되어 있는 금동가위의 생산지를 밝혀준 근거 유물로서, 8세기 한일교섭사의 중요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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