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주식시장 발전 방안 발표를 앞두고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전거래일보다 4.18%(500원)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농협증권(016420)과 삼성증권(016360)은 각각 3.58%, 3.10%씩 오르고 있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역시 3.64% 강세를 보이며 5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증권(003450)과 미래에셋증권(037620), 대우증권(006800)도 2~3% 강세다.
이날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오후 이현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이 주식시장 발전 방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가질 것”이라며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에 대한 증권거래세 인하와 주식, 채권, IPO 부문의 수요기반 확충과 대체거래소 개설 요건 완화 등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권업종의 육성과 규제 완화 시그널로 해석되며 증권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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