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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퇴근 후 술 마시는 이유는..안주거리는 역시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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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14.08.08 09:48:0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직장 내 인간관계가 힘들어질 때’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71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음주문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퇴근 후 술 마시는 이유’로 응답자의 67.6%는 ‘직장 내 인간관계가 점점 힘들어질 때’라고 답했다.

이어 비처럼 업무가 마구 쏟아질 때(19.8%), 회사에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12.6%) 등이 있었다.

직장인의 술자리 안주거리는 역시 ‘뒷담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술자리 주제’를 묻자 응답자 47.3%가 ‘상사, 동료, 후배의 뒷담화’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업무에 대한 우려와 성토(27.6%), 사회 전반에 대한 뉴스(12.8%), 직장 내 스캔들 등 사건사고(10.6%), 연애 상담(1.7%) 등이 있었다.

‘퇴근 후 주로 술을 함께 마시는 대상’으로는 ‘직장동료 및 후배’(39.4%)가 가장 많았고 친구(38.3%)가 그 뒤를 이었다.

‘술값 계산’은 ‘무조건 더치페이’를 한다는 답변이 2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돌아가면서 계산(24%), 술 자리를 먼저 제안한 사람(20.4%), 상사나 연장자(1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술 문화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응답자의 51.1%가 ‘상대방의 주량을 고려하지 않고 술을 강요하는 풍토’를 꼽았다.

또 1차, 2차, 3차 끝장을 보는 것(24.6%), 주량을 업무 능력의 일부로 이해하는 것(17.6%), 위생을 고려하지 않은 술잔 돌리기, 원샷, 러브샷 등을 강요하는 애매한 상황(6.7%)의 순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1주일에 평균 1.3회 정도 술을 마신다고 답했으며 한 달에 술값으로 ‘5만원~10만원’을 지출한다는 응답자가 24.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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