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버핏 회장과의 점심식사 경매를 진행해온 미국 빈민구호 재단 글라이드는 7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낙찰액은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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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회장과 점심을 먹게 된 주인공은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앤디 추아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름 이외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점심 경매에 낙찰된 추아는 관례대로 친구 7명을 데리고 뉴욕 맨해튼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 식당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을 하게 된다.
점심을 하는 동안 추아는 버핏 회장에게 ‘앞으로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제외하고 모든 질문을 물어볼 수 있다고 글라이드 재단 측은 밝혔다.
경매 수익금은 글라이드 재단이 노숙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데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