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모바일광고 플랫폼 기업 ‘TNK팩토리’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TNK팩토리는 모바일 상에서 광고제휴를 가능케해주는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 분야 선두업체다. 현재 약 6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와 제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제휴된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00만건이 넘는다.
다음은 이번 인수로 자체 모바일광고 플랫폼인 ‘아담(Ad@m)’과 TNK팩토리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연계상품을 통한 모바일광고시장 영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휴대폰 첫 화면 광고 영역도 다룰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TNK팩토리 인수를 통해 다음은 모바일 광고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은 자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과 인수에 합의한 TNK팩토리,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모바일 광고영역 전 영역을 커버하는 종합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 모바일 광고영역에서의 1위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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