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특징주]건설株, 동반강세..朴당선인 우호적인 정책 기대

문영재 기자I 2012.12.20 09:19:47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건설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 대비 1.72% 오른 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건설(047040)은 1.04% 상승한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삼성물산(000830)도 각각 1.56%, 0.80% 상승하고 있다. GS건설(006360)은 1.79% 오른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박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건설업종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보유세 인상 반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인상 반대 등 부동산 경기에 우호적인 정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