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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세를 낳는다면..70% "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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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선 기자I 2012.06.12 10:10:59

여성포털 이지데이, 네티즌 1,296명 참여 결과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여성 10명 중 7명은 2세를 낳는다면 `딸이 좋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여성포털사이트 이지데이가 지난달 네티즌 1296명을 대상으로 가족 관계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다.

12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결혼 후 2세를 갖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결혼 후 자녀는 꼭 낳아야 한다`가 76.1%로 반수가 넘었다. `자녀를 낳는 것보다 부부중심의 생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23.9%에 불과해 결혼 후 자녀는 꼭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자녀는 몇 명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나`라는 설문에는 `2명`이 60.7%로 가장 많았고 `3명`이 17.6%, `1명`이 12%를 차지, 2명 이상의 자녀를 원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에서는 `2세를 낳는다면 더 선호하는 성별은`이라는 설문에 `딸이 좋다`는 의견이 70.1%로 `아들이 좋다` 29.9%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전통적인 남아 선호 사상이 깨지고 여아를 선호하는 최근의 세태를 반영했다.

`2명 이상의 자녀를 낳는다면`라는 질문에는 `남매가 좋다`가 64.6%로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자매가 좋다`가 22.2%, `형제가 좋다`가 13.2%로 나타나 아들, 딸 다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많았다.

`첫아이와 둘째 아이의 터울은 얼마큼이 적당할까`라는 질문에는 `2살 터울`이 45.6%로 가장 많았고 `3살 터울`이 33.9%, `4살 터울`이 8.7%로 나타나 아주 큰 터울이 지지 않는 형제 관계를 이상적으로 생각했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자녀에게 `평생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와 자녀를 많이 낳고 싶다`는 의견과 `경제적인 이유로 낳고 싶어도 많이 낳을 수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난달 21일~31일까지 네티즌 129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는 여성 70%, 남성 30%가 참여했고 20대 13%, 30대 37%, 40대 30%로 30,40대 여성 네티즌의 참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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