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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中·日 로밍요금 최대 63% 할인

정병묵 기자I 2010.10.07 09:42:37

22%~63% 저렴한 중국과 일본 로밍할인 요금제 출시
최대 3만3600원 절약 가능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일본과 중국 로밍 요금을 최소 22%부터 최대 63%까지 대폭 할인받을 수 있는 로밍 부가요금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SHOW로밍 일본알뜰`은 기본료 3000원에 일본 전역에서 음성과 영상통화는 최대 57%, 데이터는 63%, `SHOW로밍 신중국알뜰`은 중국 전역에서 기본료 5000원에 음성통화를 최대 50% 싸게 제공한다.

현지에서 한국으로 30분간 음성통화를 할 경우 일반요금대비 일본알뜰은 1만4700원, 신중국알뜰은 3만3600원을 아낄 수 있다. 신중국알뜰은 쇼 사이버고객센터(cs.show.co.kr)나 모바일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기본료 5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로밍 이용자의 과반수가 일본과 중국을 방문하는 만큼 일본과 중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과 제휴를 통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로밍 이용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로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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