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기자] 한국신용평가가 11일 현대건설(000720)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회사채에 대한 정기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등급 상향의 배경으로는 ▲국내외 플랜트 수주 호조로 사업안정성 개선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신규수주 위축에 대한 우려 완화 ▲엔지니어링업계 수위의 수익성 ▲외형성장을 기반으로 현금창출력 개선 등을 제시했다.
한신평은 "우수한 사업관리 능력 및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며 "차입금 부담이 거의 없어 재무안정성 및 적기상환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UBS "경기민감 가치주가 좋다…건설·은행·철강 주목"
☞현대건설, 그룹차원 첫 신입사원 수련회
☞`온수 힐스테이트` 1순위 평균 6.6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