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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이달부터 북미·대만·일본 진출

임일곤 기자I 2009.06.01 10:25:04

북미·유럽 패키지 예약판매 실시
대만·일본 비공개테스트 진행예정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작게임 `아이온`이 이달부터 북미와 유럽, 대만,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1일 엔씨소프트는 북미와 유럽 총괄 현지법인 엔씨소프트웨스트를 통해 아이온 한정판과 보급판 패키지 사전예약판매를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온 사전판매는 각종 인터넷 판매 사이트에서 선주문으로 구매할 수 있고 한정판 가격은 69.99달러, 보급판은 49.99달러다. 두 패키지에 모두 30일 게임 이용권이 포함돼 있고, 30일 사용 후에는 월 14.99달러 정액 요금을 지불하면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만에선 현지 법인 엔씨타이완을 통해 오는 8일과 19일 두차례에 나눠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일본 현지 법인 엔씨재팬에서는 오는 26일 아이온 패키지 상품이 발매된다. 내달초에는 공개테스트가 시작된다.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는 현지 게임웹진, 팬사이트, 제휴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고 12일부터 28일까지 비공개테스트가 실시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과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아이온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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