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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전화할 때도 할인"..KT ''유학생 요금제'' 출시

이학선 기자I 2008.05.29 10:12:26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는 내달 1일 유학생 등 해외에 가족을 둔 고객들을 위한 '001 유학생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주요 13개 국가에 대해 한국에서 거는 국제통화 요금은 물론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까지 동일한 요금으로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정액형과 종량형 2가지가 있으며, 미국의 경우 정액형은 분당 최저 105원, 종량형은 분당 1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존 자동콜렉트콜 요금이 850원, SK텔레콤의 로밍통화요금이 1000원인 것에 비해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요금제는 집전화에 이동전화를 2대까지 추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한 전화 외에 다른 유무선 전화로 해외에서 걸려온 통화도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종량형은 월 1000원의 기본료가 부과되며, 정액형은 1만5000원~7만5000원의 월정액 요금을 내면 된다.

가입 및 문의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kt001.ktann.com)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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