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재개 시점이 6월보다 늦은 9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바클레이즈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단 한 차례만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해 9월에 금리가 3.25~3.50%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6월보다 늦어진 것이다. 또한 기존에 올해 12월로 예상했던 두 번째 금리 인하 시점은 2027년 3월로 연기했다. 이러한 수정 전망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전망치 상향과 이란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상방 리스크를 반영한 결과다.
지난 1월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6%를 기록한 점을 고려했을 때 바클레이즈는 올해 4분기 기준 근원 PCE 상승률이 2.8%에 달해 연준이 제시할 중간값보다 0.1%포인트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란 분쟁 속 유가 급등으로 인해 PCE는 올 2분기에 전년 대비 3.4%에 달하고 연말까지 3% 이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연말까지 유가 상승분 일부가 반납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바클레이즈는 FOMC가 인플레이션 상승을 감안해 올해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겠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물가 상승률이 2% 목표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고용 지표는 낮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실업률은 횡보하다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연준은 오는 17일부터 양일간 FOMC가 예정된 가운데 이날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3월은 금리 동결 가능성이 99.1%로 집계된다. 더불어 6월과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각각 22.9%와 37%로 높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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