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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채용 방향은 최근 롯데백화점이 강화하고 있는 ‘전문성 중심 인사제도’와도 맞닿아 있다. 연차나 직급이 아니라 직무의 전문성, 난이도, 책임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와 보상이 이뤄지는 구조다. 회사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맞춰 ‘도전하고 몰입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브랜딩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 전형 역시 실무 역량 중심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학력이나 학점 등 이른바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대신 직무 관련 경험을 담은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의 실제 직무 수행 능력과 비전을 평가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MD와 마케팅 두 가지 직무다.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신촌과 혜화 등 주요 대학가에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고 현직자들이 직접 직무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채용 공고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채용 콘텐츠도 준비했다. 12일 오후 2시에는 유튜브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절차와 포트폴리오 작성 팁 등을 안내한다. 해당 영상은 롯데그룹 채용 채널 ’엘리크루티비(L-RecruiTV)‘에도 공개된다. 롯데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직무 소개와 조직문화 등을 담은 영상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며, 서류 전형과 현장 오디션을 통과한 지원자는 5~6월 인턴십을 거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7월 정식 입사하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조직 문화 측면에서도 ’도전과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혁신적인 성과를 낸 직원에게 즉시 보상을 제공하는 ’즉시포상‘ 제도를 도입하고 개인별 보상 규모도 확대했다.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성장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인재라면 롯데백화점에서 새로운 ’NEXT‘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화점과 쇼핑몰, 아울렛을 아우르는 미래 유통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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