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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 월요일…전국 흐리고 강원에 많은 비[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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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기자I 2025.10.12 17:00:00

전국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곳곳에 비소식
강원 영동, 시간당 10~20㎜…도로교통 유의
서울·인천 낮 최고기온 20도 미만 ''서늘''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월요일인 13일엔 전국이 흐린 하늘 속에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시간당 10~20㎜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인천 남동구 구월로에서 갑작스레 내리는 소나기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는 가끔 비소식이 있겠다. 오전부터는 경북 중·북부,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13~14일)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10~50㎜ △경기 남부 20~70㎜ 안팎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5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영서 20~70㎜ △대전·세종·충남·충북 20~70㎜ △전북 20~70㎜ △광주·전남 10~5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80㎜ 이상)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 최고 21~24도) 대비 비슷하거나 높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예보됐다. 서울·인천 낮 최고기온은 각각 18도와 19도로 중부 지방은 종일 서늘하겠다. 다만 광주·제주 낮 최고기온은 각각 26도와 28도까지 오르는 만큼 일교차에 대비해야 한다.

한편 대기질은 전국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좋음’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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