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에 오픈AI는 한도대출(RCF)로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를 추가 조달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페이스북, 알리바바, 우버, 도어대시 등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전 한도대출을 활용했으며, 일부는 은행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를 선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번 오픈AI의 자금 조달 라운드는 벤처캐피털 회사인 트라이브 캐피털의 주도 아래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 등이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자금 조달이 컴퓨팅 파워와 기타 운영 비용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한에서 올해 말에 직원들이 주식 일부를 매각할 수 있는 주식공개매수를 계획하고 있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