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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사이버동맹훈련과 연합전투사격훈련, 연합해상훈련, 연합공중훈련 등 올해 들어 진행된 각종 한미 연합훈련을 열거하며 “미국과 그 하수인들은 새해에 들어와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각종 핵전략자산까지 동원하며 조선반도와 주변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연이어 벌였다”고 비난했다.
또 “미 공군의 RC-135 정찰기가 도발적인 정탐행위에 몰두했는가 하면 괴뢰패당(한국)까지도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감시작전에 내몰면서 푼수없이 놀아댔다”며 지적했다.
북한은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온다고 새해 벽두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 연습이 미친 듯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만반의 임전태세를 갖추고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침략책동을 가장 압도적인 힘으로 철저하게 제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괴뢰 대한민국 족속들에게 다시 한번 경고하건대 만약 전쟁의 도화선에 불꽃이 이는 경우 우리의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