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국방부 유해발굴단에 ‘피자차’ 쐈다

정병묵 기자I 2023.06.23 09:46:1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도미노피자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피자를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22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유해발굴감식단에 파티카를 전달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보훈 사업을 진행하는 국방부의 직할 부대다.

도미노피자 ‘파티카’는 2008년부터 도미노피자가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푸드트럭이 전국 각지 나눔이 필요한 곳에 방문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헌혈의 날을 맞아 서울 동부병원 헌혈자에게, 지난 4월에는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피자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과 73주년을 맞이한 6.25의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며 애쓰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피자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피자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도미노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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