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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덕규 중부대 교수가 제8대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에 선임됐다. 대전시는 신임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에 김덕규 중부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덕규 관장은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하고, 목원대 및 동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를 취득한 후 1995년부터 중부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미국 남가주대학교(USC)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 예술계에 매진해온 전문가이다. 대전시는 김덕규 관장이 그간 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및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대전예술의전당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규 관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