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31일부터 사흘간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개최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는 오는 31일 ‘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주력 전시품목인 실물 폐기물 처리, 재활용 장비을 비롯해 무인으로 24시간 365일 운영이 가능하고 폐기물 재활용 선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딥러닝 AI로봇 선별기술도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킨텍스 제공)

이와 함께 oT 기반 폐기물 수거시스템과 일회용품 무인회수기, 페트병 전용분쇄기, 플레이크 성분분석기 등 다양한 장비는 물론 폐기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시스템 및 업사이클 제품, 글로벌 친환경 인증과 정책도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폐기물 산업의 기본 장비라고 할 수 있는 파·분쇄기와 선별기 등 제품 분야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이목을 끈다.

전시행사 이외에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주최하는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과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가 주최하는 추계기술 워크숍, 순환경제와 자원순환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열린다.

행사 기간 중에는 물산업 전문전시회 WATER KOREA(1전시장 1~2홀)와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K-BATTERY SHOW(2전시장 10홀), 수소모빌리티 전문 전시회 H2 MEET(2전시장 9~10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1전시장 3~5홀)도 동시에 개최돼 관련 산업 동향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