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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뜻을 모아 지난해보다 20억원 늘어난 12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이번 성금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 지원 △아동 교육 및 청년 자립지원 등 4대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나금융은 어려운 이웃의 희망 온도를 높이기 위해 사랑의 열매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