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45%(4.75 포인트) 내린 1047.23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대 지수 모두 약세를 보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6% 하락한 3만4687.8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를 모아놓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5% 내린 4327.1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80% 내린 1만4427.24를 기록했고,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24% 떨어진 2163.24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가 0.59% 오르는 가운데 통신장비도 0.33%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류와 유통도 각각 0.10%씩 오르고 있다. 반면 제조와 제약이 0.39%, 0.40%씩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날보다 1.05%(1200원)오른 11만5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16%(1000원) 내린 8만5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37%(1000원) 내린 26만9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씨젠(096530)이 2.20%(1700원) 강세를 보이며 7만8900원에 거래 중이고, 휴젤(145020)은 3.56%(9500원) 내린 25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휴젤은 신세계백화점으로의 피인수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결정에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