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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년형 모하비 출시…4805만~4432만원

이소현 기자I 2018.10.08 08:42:39

카카오 i 탑재된 UVO 3.0 내비게이션 기본 적용
서라운드 뷰 모니터에 편의기능 추가
상시 4WD 기본화, 동승석 통풍시트&워크인 선택
강화된 유로6 기준 충족시키는 디젤 3.0엔진 탑재

기아차, 2019년형 모하비 (사진=기아차)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8일 국내 유일의 디젤 3.0엔진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 확대 운영 △강화된 유로6 충족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했다.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 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강화했다.

또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트림에서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를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3.0엔진을 탑재해 친환경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201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원 △VIP 4432만원 △프레지던트 480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주행성능, 승차감,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SUV”라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19년형 모하비는 대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형 모하비 출시를 기념해 ‘OUT OF CITY 가을여행’ 이벤트를 열고 10월 모하비 출고 고객(개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전국 유명리조트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용 가능 리조트 는 한화리조트(속초, 백암, 양평, 용인), 대명리조트(설악, 비발디, 경주, 단양), 금호리조트(화순), 일성리조트(부곡, 설악, 경주, 무주, 제주)이다.

또 모두투어 여행사의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시 100만원당 10만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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