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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 남구 주안동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4년을 통해 진짜 잘 사는 인천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인천시장을 하면서 인천시 부채 3조7000억원을 갚고 인천발 KTX 사업 확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뤘다”며 “유정복이니까 가능했다. 나는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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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예비후보는 “이번에 공약한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이미 검토가 끝났다”며 “경인전철 지하화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함께 이뤄지면 인천은 사통팔달 도시가 되고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 쏘아진다. 그러면 인천의 도시 가치가 어떻게 될 지 상상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은 곧 현실이 될 것”이라며 “유정복이 있기 때문에 현실이 된다”고 했다.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의미로 ‘300만 시민캠프’로 정해졌다.
개소식에는 선대위 상임의장인 황우여 전 자유한국당 대표, 선대위 상임고문단장인 심정구 전 국회의원, 공동선대본부장인 민경욱(인천연수을)·안상수(중구·동구·강화·옹진)·홍일표(남구갑)·윤상현(남구을)·정유섭(부평갑) 국회의원,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 장한조 전 충남도민회장, 당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