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대림대와 인재양성 산학협력 '맞손'

박경훈 기자I 2018.02.22 09:03:34

'실내 건축 플래닝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한명호 한화L&C 대표(오른쪽)와 황운광 대림대 총장이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L&C)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화L&C는 대림대학교와 ‘실내 건축 플래닝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내건축 플래닝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산학간 기술교류 및 해당 직무 관련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인턴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명호 한화L&C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림대 학생들은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무교육을 받으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 차원에서는 준비된 인재를 확보해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등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 하반기 IPP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을 마친 실습생 전원(4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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