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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총격 사건과 관련해 3일 11시30분 현재(한국시각)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영사콜센터 및 현지 주LA총영사관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연락두절 신고가 40여건 접수됐다. 외교부는 이 가운데 영사콜센터 접수 5명, 총영사관 접수 4명 등 총 9명에 대해 소재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클락 카운티 검시소는 “아직 사망자 국적 등 개인정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식 사망자 집계 및 명단 확인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라스베가스 관할 공관인 주LA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총영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총영사 및 담당영사가 현장에서 직접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