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차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미술 영재를 선정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4회째인 올해는 그 인원을 20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늘렸다.
발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 이병권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치에서 후원 작가 ‘알타임죠’는 장학생 2명과 함께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장학생 40명은 한성차의 후원으로 대학생·임직원 멘토와 함께 다양한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 구로역 주변 환경을 시각예술을 통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아우스프룽 대표는 “더 많은 학생의 꿈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국내 예술·창작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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