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뉴플리머스 해변 산책로에서 80대 남자가 갑자기 나타난 물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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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는 물개 과의 포유류로 몸 길이는 수컷은 2미터, 암컷은 1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몸무게는 수컷이 150kg, 암컷은 50kg 정도 된다.
해양수족관 물개 쇼에 등장하는 물개는 동그란 까만 눈에 사육사의 지시에 따라 쇼를 보여주며 손뼉을 치는 등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왔지만, 커다란 이빨이 있어 사람을 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130만 마리 정도의 개체군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전멸한 상태다.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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