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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인명구조가 가장 우선이어서 헬기 기장과 부기장(사망 확인)을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주민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명피해가 심각하지 않은 덕분에 현장수습에 큰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 300여명이 투입돼 상황을 신속히 수습하고 있다. 기장 박모씨와 부기장 정모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사고현장에는 현재 추락한 헬기 주변으로 외부인의 접근을 제한하는 통제라인이 설치돼 있다. 이 관계자는 “아이파크 아파트 일대에 사람들의 출입을 강제적으로 통제하지는 않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헬기 기체를 수거하면 사고현장 수습은 종료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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