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인프라웨어와 스마트교육을 위한 솔루션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솔루션 개발 기술을 보유한 인프라웨어와 교육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면서 교육 솔루션의 마케팅, 영업을 적극 수행해 스마트 교육 시장에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학교 및 교육 기관을 위한 스마트 기기 전용 OS 기반의 ▲교육용 통합플랫폼 사업 ▲교육용 저작도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먼저 학습에 필요한 동영상·문서·음악 등의 교안을 전자칠판·태블릿PC·스마트폰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전용 OS 기반의 통합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간편하고 쉽게 교안을 편집 및 작성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 전용 OS 기반의 교육용 저작도구 사업도 추진한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IT와 통신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접목시킨 실용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 교육 시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남 인프라웨어 부사장은 “인프라웨어는 이미 디지털 학습 기기에 응용할 수 있는 문서 엔진 기술과 인식 및 인터페이스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디지털 교육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LG 유플러스와의 스마트교육 솔루션 사업협력을 통해 당사 스마트러닝 사업의 의미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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