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서정진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을 통해 이익을 얻고 있다는 주장에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락세다.
11일 오전 10시5분 현재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보다 9.71% 하락한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급락세다.
전날 좋은기업지배연구소는 셀트리온이 자회사 셀트리온GSC로부터 원재료를 사들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해, 셀트리온 주주들에게 돌아가야 할 이익이 계열사로 들어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은 즉각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지만,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확산되며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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