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3년 4월29일 ELS 상품을 최초로 출시한 이후 2006년 4조7821억원, 2007년 4조6317억원을 발행, 2년 연속 ELS 시장에서 최고의 발행실적을 올렸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발행된 조기상환형 ELS 상품의 경우 총 419건을 발행해 314건이 조기상환돼 약 75%의 조기상환율을 기록했다. 특히 조기상환된 자금은 다른 상품으로 재투자를 가능케 해 더욱 활발한 ELS 투자여건을 조성했다.
조기상환 수익률의 경우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평균 연 11.77%로 시중정기예금 금리 대비 월등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ELS 발행실적, 조기상환율, 조기상환 수익률에 있어 이같은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배경은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전국 영업직원의 투표를 통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흐름을 발빠르게 포착해 주간 단위로 원금보장형·지수형·우량주 기초자산형·고수익 추구형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 각기 다른 투자성향의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특별판매되는 2000호는 지수와 우량주로 구성된 6가지 ELS 상품, 글로벌 ELS 1종, 글로벌 파생결합증권(DLS) 1종으로, 오는 17~19일과 24~26일에 걸쳐 청약이 이뤄진다.
ELS 2000호는 만기 2년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3개월마다 총 8회의 수익확정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19.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글로벌 ELS 57호는 만기 2년 HSCEI를 기초자산으로 3개월마다 총 8회의 수익확정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조건 충족시 연 17%의 수익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2000호 기념으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DLS 1호는 만기 2년 iShares MSCI Brazil(브라질 지수관련 ETF)·RDXUSD(러시아 블루칩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총 4회의 수익확정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조기 상환형 ELS 5종은 만기가 1~3년으로 각각 KOSPI200, 삼성전자·현대중공업, POSCO·KT, LG디스플레이·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ELS 및 글로벌 DLS는 총 2150억 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ELS 2000호 발행 기념으로 특별판매 기간 동안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및 이천쌀, 콘도·워터파크 이용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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