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을 비롯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등 전사에 걸쳐 시행되고 있으며, 약 700명의 임직원들이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기증하면 이를 사원 가족 중 헌혈증서 필요자를 비롯해 백혈병환자, 혈액암 아동돕기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매년 전사적으로 실시되는 헌혈행사는 6월14일 세계 헌혈의 날을 기념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헌혈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헌혈 우수 직원에게는 격려 차원의 포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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