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삼성증권은 18일 토필드(05788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연 애널리스트는 "토필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와 3.9% 증가한 392억과 7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리테일 셋톱박스 부문에서의 양호한 성장세가 시현되고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토필드는 유럽 리테일 PVR(personal video recorder) 시장에서 기술력 및 브랜드력을 가지고 있다"며 "PVR 셋톱박스 시장 초기 성장 국면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는 독일 KDG로의 신규 매출 발생 시점은 아직 불확실 하지만 매출이 본격활될 경우 주가 측면에서 추가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셋톱박스 업체 기술 유출 심각
☞(특징주)토필드 `강세`..견조한 성장성 유지
☞토필드, 견조한 성장성 유지..`매수`-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