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매년 연초가 되면 누구나 하나쯤 새해 결심을 하게 된다. 이른바 '결심 도우미' 상품이 속속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 특히 몸짱과 직결되는 운동과 다이어트 관련 상품들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실천이 관건. 결심상품의 도움으로 올해는 소원한 바를 이뤄보자.
◈ 건강 챙기며 몸매도 살리자
건강을 생각한다면 뛰거나 걸어야 한다. 러닝은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즐기는 대표적인 운동.
러닝복을 고를 때는 흡수력과 신축성, 착용감을 점검하고 신체와 접촉이 많은 부위에 쏠림 방지를 위한 이음새 처리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디다스 by 스텔라매카트니의 러닝 제품은 2008년 '가벼움'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패션성이 가미된 디자인이 여성들을 유혹한다.
아디다스의 '프로젝트 퓨전'은 착용만 해도 운동이 잘 될 것 같다. 폴라 일렉트로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트레이닝 시스템은 심박수, 스피드, 거리를 측정하는 장비가 의류와 신발에 부착돼 있어 자체적인 운동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나이키의 '스피어 마크로 리액트'는 체온유지를 도와준다. 몸의 온도가 올라가면 등 뒤쪽 비늘 모양의 섬유가 자동적으로 체온을 낮춰준다.
기능성 운동복과 더불어 러닝화를 고를 때는 우선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지 확인한다. 신발 깔창을 손으로 눌러 약간 푹신한 정도의 쿠션 기능이 있어야 좋다.
한국 리복의 최첨단 패션 러닝화 '펌프 로뮬러스'는 신발 뒤쪽의 스마트 밸브를 이용, 신발 내 공기압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다.
뉴발란스 코리아의 'W891WC' 러닝화 시리즈는 혁신적인 충격 흡수 소재인 아부조 이엑스가 사용돼 초보자들의 척추와 무릎 부상 예방에 좋다.
◈ 먹는데도 다이어트 열풍
칼로리 제로 및 다이어트 식품은 여성들을 솔깃하게 만든다. 탄산음료로는 코카콜라 제로나 킨 사이다 제로 등이 대표적. 이밖에 무칼로리 청량음료 롯데의 '펩시맥스'나 해태음료의 '아미노업 칼로리 제로' 등이 눈에 띈다.
비단 탄산음료뿐 아니라 녹차음료인 남양유업의 '17차(茶)', 코카콜라의 '맑은 하루녹차', 롯데칠성음료의 '지리산 생녹차',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등도 '결심 도우미' 상품임을 자처한다.
칼로리 제로 가공식품들도 주목된다. 대상웰라이프의 다이어트바는 물에 넣으면 30배 팽창하는 특성으로 먹으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칼로리가 낮고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소디프 B&F의 디츠는 흰쌀의 10분의 1의 칼로리와 샐러리의 7배가 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다이어트와 웰빙을 표방한 이 제품은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독소를 배출하고 나아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소아비만을 예방 할 수 있다.
외국어 정복은 빼놓을 수 없는 새해 결심 항목. 때문에 연초가 되면 어학관련 프로그램이나 서적 판매가 늘어나곤 한다. 오디오북을 이용한 영어공부는 지하철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어 애용할 만하다.
오디오북 포털 서비스 오디언에는 '비밀의 정원', '어린 왕자', '아라비안 나이트' 등 영문 오디오북 수백여 종이 구비되어 있다.
교보문고 전자책 서점인 제노마드에도 회화·청취, 수험영어, 명작 등 영어 오디오북이 구비되어 있다.
해커스, 시사영어사도 토익·토플부터 영어문고까지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