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농협공제는 10일 각종질병을 보장하는 `큰사랑건강공제`와 암을 중점보장하는 암전문 보험 `큰사랑암공제` 2종의 신상품을 이달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큰사랑건강공제`와 `큰사랑암공제`는 11대 주요 성인병, 특정부인과 질환, 암 등 건강관련 보장을 세분해 보장하는 특화된 상품들이다.
건강관리형으로 가입하면 50, 60, 70, 80세에 생존시 건강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환급형의 경우 건강진단자금이 없는 대신 만기 생존시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큰사랑건강공제`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확정시 진단급여금으로 2000만원이 지급되며, 심장질환과 고혈압성질환 등 11대 주요 성인질환, 특정부인과질환으로 수술하거나 입원시 수술급여금과 입원급여금이 지급된다.
`큰사랑암공`는 고액치료비암(백혈병, 뇌종양, 골수암)으로 진단 시 4000만원, 발생빈도가 높은 일반암진단시에도 진담급여금을 3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암으로 수술하게 되는 경우 500만원의 수술급여금이 지급되며, 입원특약을 활용하면 암으로 입원하는 경우에도 하루에 5만원씩 입원급여금이 지급된다.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도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70세만기, 80세만기로 장기간이다.
보험료는 35세 여자가 건강관리형으로 80세까지 보장받고, 보험료를 20년간 납입하면 큰사랑암공제는 매월 3만6100원, 큰사랑건강공제는 매월 2만3000원만 납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