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사법개혁 완수와 내란 완전 종식의 선봉장에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지 377일이 지났지만 단 한 명의 내란 가담자도 단죄하지 못했다”며 사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내란 종식과 개혁 입법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무도한 윤석열 정치검찰에 맞섰고, 윤석열 정권에서 해임된 이후 국회 법사위원으로서 검찰과 법원 개혁에 앞장서 왔다”며 “국회 탄핵소추단으로 활동하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를 이끌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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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내세웠다. 이 의원은 “3대 특검이 윤석열·김건희 국정농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지만 아직도 밝혀야 할 의혹이 많다”며 “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내란과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 세력의 티끌까지도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희대 대법원을 둘러싼 사법쿠데타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은 12·3 불법계엄 내란에는 침묵했고, 5월 1일 사법쿠데타를 통해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으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위원이 되면 최우선 과제로 조희대 수사를 강력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원팀이 됐을 때 가장 강했다”며 “우리의 총구는 내란 세력과 반개혁 세력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승리해야 개혁 완수도, 내란의 종식도 된다”며 “당원이 동등하게 권리를 누리고 당원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하나로 똘똘 뭉친 ‘당원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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