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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72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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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5.03.10 09:08:29

전거래일 대비 0.43% 내린 724.54 거래중
파월 효과 美증시 반등 불구 개인 나홀로 매수
업종별 하락 우위, 시총상위 대부분 약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3.16포인트) 내린 724.54에 거래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104억원, 기관이 4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15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낙관론에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64포인트(0.52%) 오른 4만2801.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68포인트(0.55%) 상승한 5770.20, 나스닥종합지수는 126.97포인트(0.70%) 뛴 1만8196.22에 장을 마쳤다.

파월은 뉴욕에서 열린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주최 연례 통화정책 포럼 연설에서 “불확실성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있다”며 “노동시장은 견조하며,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2% 장기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관련해 “상당한 정책 변화를 실행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고 더 큰 명확성을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뉴욕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영향에 저가 매수심리가 자극됐다”면서도 “파월의 긍정적 평가 속 이번주 미 CPI가 발표되며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에 대한 추가 상향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라 진단했다. 그러면서 “관세 우려에서 자유롭거나 낙폭과대주 위주로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강보합권인 출판매체,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오락문화, 일반서비스 등은 1%대 하락 중이며 나머지는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파란불이다. 알테오젠(196170)이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약보합이다. HLB(028300)와 에코프로(086520)도 1%대 하락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대 강세다.

종목별로 인크레더블버즈(064090)가 28%대 오르고 있으며 파인메딕스(387570)가 23%대, 애니젠(196300)이 20%대, 대동스틸(048470)이 14%대 오르고 있다. 반면 인콘(083640)은 13%대 하락 중이며 코이즈(121850)는 8%대, 다보링크(340360)와 수산아이앤티(050960)는 7%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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