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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도 14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내놓는다. 2월호에선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 모두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했다’는 표현을 쓰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된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경기침체 신호가 뚜렷한 상황에다 물가마저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2.0%)를 넘나들면서 ‘S(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연초부터 생산(전월대비 -2.7%)과 소비(-0.6%), 투자(-14.2%)가 모두 부진하며 ‘트리플 감소’를 기록하면서 경기침체 신호가 뚜렷해졌고 2월 소비자물가지수도 2.0% 상승해 전월(2.2%)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를 이어갔다.
12일에는 통계청이 ‘2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올해 1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3만 5000명 증가하면서 지난해 12월 감소(-5만 2000명) 이후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제조업·건설업 부문에선 고용 부진이 계속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15~29세 청년 취업자 수가 21만 8000명 줄면서 2021년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13일 ‘3월 재정동향’을 낸다.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관심사다. 2월호에 따르면 작년 1~11월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28조2000억원 적자를 보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사보기금수지) 53조1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1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
△11일(화)
10:00 국무회의(1차관, 서울)
10:00 철도건설 현장 및 군부대 방문(2차관, 비공개)
△12일(수)
10:00 조달정책심의위원회(2차관, 비공개)
△13일(목)
10:00 재정사업평가위원회(2차관, 비공개)
△14일(금)
11:00 복권위원회(2차관, 비공개)
◇주간 보도 계획
△10일(월)
12:00 KDI 경제동향(3월호)
△11일(화)
10:00 제23회 통계청 논문공모전 개최
15:30 김윤상 2차관, 강원 철도건설 현장 및 군부대 방문
△12일(수)
08:00 2월 고용동향
09:00 2월 고용동향 분석
11:00 2025년 1회 조달정책심의위원회 개최
△13일(목)
10:00 2025년 3월 재정동향(1월말 누계기준)
11:00 2025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
12:00 2024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
16:00 이차전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
△14일(금)
10:00 2025년 3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6일(일)
12:00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 뉴욕 IR 개최 및 주요 금융인사 면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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