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7월1~20일 수출액이 371억7000만달러(약 51조6000억원,통관기준 잠정)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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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67억8000만달러)이 57.5% 늘며 전체 실적의 좋은 흐름을 주도했다. 석유제품 수출(30억7000만달러) 역시 전년대비 28.4% 늘었다. 국가별로는 대(對)중국 수출이 76억5000만달러 전년대비 20.4% 늘고, 대미국 수출(65억4000만달러) 역시 1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수입액은 전년대비 14.2% 늘어난 372억2000만달러였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5000만달러 적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