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의 강세는 강화된 체력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배경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사조대림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대비 24.05% 증가한 2조 5591억원, 영업익은 49.1% 늘어난 19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큰 폭의 이익 증가는 원가율 개선 및 수출 확대에 따른 본업(가공식품)의 수익성 개선, ‘사조CPK’의 로열티 지급 종료 및 곡물 투입가 안정 기인해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푸디스트’와의 원재료 통합 구매 및 제조 역량 강화, 유통 채널 확보 기인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내년 ‘푸디스트’ 실적이 온기 반영될 경우, 연결 매출액은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