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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밀크플레이션(우유 물가 인상)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월 2종 상품의 가격을 각각 7.7%, 11.6%씩 내렸다. GS25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 24일까지 1974우유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2종은 기존 1974우유의 품질은 유지하면서 용량을 낮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 200ml, 500ml로 구성했는데 이는 편의점 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장 작은 용량의 PB 흰 우유 상품으로 1~2인 가구에도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200ml와 500ml 상품 판매가는 각각 980원, 1950원이다. 이중에서도 200ml 제품은 편의점 업계 200ml형 흰 우유 최저가 상품이다. GS25에서 판매하는 200ml형 흰우유 대비 최대 18% 저렴하다.
GS25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974 우유 4종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GS 페이로 구매 시 1+1 행사도 진행한다.
김동욱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생활 필수템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GS25는 대한민국 대표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으로서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생활 필수템 PB 라인업을 구축하고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