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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올해 새해 첫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LS 퓨처리스트는 LS의 CFE(Carbon Free Electricity)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미래에 대한 진취성과 새로운 시도에 앞장서 성과를 창출하는 LS의 핵심 자산”이라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LS퓨처리스트라는 마음으로 비전 2030을 힘차게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LS그룹은 이 같은 인재상을 바탕으로 매년 약 1000여명의 전기·전력·에너지·소재 분야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로 내·외부에서 경력을 채용하던 지주회사 LS도 사업전략, 경영기획, 재무관리 등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 주요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선발했다.
입사 이후에는 미국, 중국, 유럽 등에 생산·연구·판매법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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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해 LS MBA, 석사학위 과정 등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전문가와 임원후계자, 직무(기술)전문가 등 핵심인재를 사전 선발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복리후생 차원에서 자녀 학자금, 경조사비, 주태자금 저리 대출, 의료비 및 외부 교육비 지원 등을 업계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입사원의 직무 불일치 해소를 위해 입사 1년 후 심층면담을 통한 직무 재배치 기회 제공과 워크 다이어트(Work Diet) 프로그램, PC-off 시스템, 1~2주간 리프레시 휴가 사용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