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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물류센터 운영사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3월 말 STH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운영계약은 세부운영에 대해 물류, 경영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개월간 협상을 진행한 후 체결됐다.
STH컨소시엄은 삼성SDS, 한국도심공항, 큐익스프레스, 삼영물류, 린코스 등 5개 업체로 구성됐다. 각 기업들은 디지털 물류 플랫폼 운영과 물류센터 관리 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해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 및 종합 지원에 대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운영계약 체결에 따라 STH컨소시엄은 물류센터 운영개시일로부터 △10년간 물류센터 운영 △항공 수출 중소기업 대상 제품 보관, 운송, 수출통관 서비스 등 물류 전 분야 지원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서비스 제공 △물류 컨설팅·교육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게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STH컨소시엄은 최신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물류창고에 대한 운영 노하우와 관리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민관협력을 통한 물류센터 운영으로 물류애로 해소 및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