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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25주년 기념 행사…"수입 상용차 시장 50% 점유할 것"

손의연 기자I 2022.08.24 09:22:34

임직원, 고객 및 협력사 초청 기념행사 진행
볼보트럭 총괄사장, 페르 에릭 린스트룀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사장 방한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판매 25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고객, 협력사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볼보트럭코리아, 판매 25주년 기념 행사 진행 (사진=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과 한국을 방한한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사장, 페르 에릭 린스트룀 (Per Erik Lindstrom)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사장, 요하네스 안드레아손(Johannes Andreasson) 주한스웨덴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볼보트럭코리아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행사 및 고객과 협력사들을 위한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강석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요하네스 안드레아손 부대사의 축사와 함께 페르 에릭 린스트룀 볼보트럭 인터네셔널 사장과 로저 알름 총괄사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발표에서 볼보트럭의 기반이 된 품질, 안전, 환경 3대 가치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상용차 부문의 전동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볼보트럭 2050 비전을 밝혔다. 또 전기트럭의 국내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전동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페르 에릭 린스트룀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부문 사장은 “지난해 볼보트럭코리아가 사업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한 종합 평가에서 2021년의 성과를 인정받아 9개 비즈니스 지역 중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며 “한국 수입 상용차 업계를 이끌어온 볼보트럭코리아의 성과는 지난 25년 동안 고객을 위해 진정성 있게 소통해온 임직원들의 노고와 볼보트럭을 믿고 함께해준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2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은 볼보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국내 상용차 업계를 이끄는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5월 8년 만에 대형 전 차종 신차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였다. 신차 출시에 힘입어 4월에는 수입 브랜드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대수 3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판매 25주년을 맞이해 FH 트랙터 540 글로브트로터 XL 캡 스페셜 모델 60대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볼보트럭 구매 후 올해 4월에서 8월 사이 출고되는 트럭 구매자에 한한다. 당첨 결과는 오는 9월 중 볼보트럭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볼보트럭코리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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