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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신규 제조기술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뉴딜의 미래’로 유진로봇 외에도 스마트 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등 전문성을 갖춘 4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유진로봇은 총 10개 부스에서 슬램(SLAM),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GoCart)180&250, 3D&2D라이다(LiDAR) 센서 기술, SAS(Smart Automation System)와 결합한 물류 솔루션을 소개한다. 유진로봇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중심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공급자) 기업으로의 본격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유진로봇이 자체 개발한 3D&2D라이다 센서는 정밀도가 높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부품 라인이다. 독자 기술인 슬램과 네비게이션, 세이프티 컨트롤러 모듈은 공간을 정확히 분석하고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해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유진로봇은 국내 최초 국제표준(ISO13482) 인증을 받아 유럽 수출이 진행된 고카트 모바일 운송 플랫폼도 시연할 예정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진로봇이 4차산업혁명시대 필수 과제인 물류 자동화의 엔드-투-엔드 공급 가능한 모든 준비를 갖췄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니즈에 최적화된 물류 자동화를 실현해 경쟁력을 높여줄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