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자연농원 개장 당시 모습을 살린 조형물들과 캐릭터를 선보이며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피크닉 간편식 시리즈도 친근한 자연농원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해 피크닉에서 자주 즐기는 샐러드, 샌드위치, 유부초밥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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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사이드박스(7900원)’는 인기 사이드메뉴인 치즈볼, 미니핫도그, 치킨안심텐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튀김플래터다. ‘리코타치즈 샐러드(4800원)’는 꾸덕한 리코타치즈와 어울리는 발사믹 소스를 비롯해 콘옥수수, 크랜베리, 토마토 등 다채로운 토핑을 즐길 수 있다.
‘햄페스츄리 샌드위치(3500원)’는 식빵 대신 페스츄리로 햄과 야채를 감싸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크랜베리 스틱브레드(2500원)’는 크랜베리가 박힌 새콤달콤한 빵을 동봉된 프랑스산 발사믹오일에 찍어먹는 상품이다.
CU는 이달 30일까지 해당 시리즈를 1종 이상 구매한 뒤 포켓CU에 스탬프를 적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공식 스토어 ‘에버상회’에서 판매하고 있는 ‘피크닉 매트(30명)’와 ‘CU모바일상품권 5000원권(50명)’을 제공한다.
또한, CU는 한적한 숲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입장권(19~20일 입장권)을 오는 15일 포켓CU에서 한정 판매한다.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는 지난해 50년 만에 최초 공개된 에버랜드 인근 9만㎡ (2만7000평)의 넓은 대지를 이용하는 프라이빗 피크닛으로 소수의 인원만 입장 가능해 코로나 시국에 맞춘 힐링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정상가 2만8900원에 판매되는 입장권을 절반 가량 할인된 가격인 1만5000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프레시피크닉박스, 리코타치즈 샐러드, 크랜베리 스틱브레드 및 생수를 제공하며 자연농원 굿즈(스티커팩, 부채)도 추가 증정한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은 “코로나19 이후 보다 안전하게 피크닉을 즐기려는 니즈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이번 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CU에서 리프레쉬 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참신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