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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방구석연구소와 손잡고 ‘2021 먹잘알 능력고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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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0.12.23 08:32:07

음식 관련 16개 문제 풀고 등급별 먹부심 타이틀 획득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편의점 CU가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손잡고 ‘2021 먹잘알(먹는 것을 잘 아는 사람) 능력고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CU)
CU에 따르면 이번에 CU가 진행하는 먹잘알 능력고사는 편의점 버전의 고객 참여형 콘텐츠로서 음식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획득한 점수에 따라 ‘먹부신(神)’, ‘쩝쩝박사’, ‘트렌드먹터’, ‘먹린이’, ‘무식욕자’ 총 5가지 등급으로 구분된 먹부심 타이틀을 획득하는 테스트다.

먹잘알 능력고사는 ‘트렌드’, ‘식재료’, ‘편의점’, ‘음식 관찰’ 4가지 영역에서 각 4문제씩 총 16문제로 진행한다. 문제 풀이에 소요된 시간과 정답의 수를 합산해 전체 참여자 중 등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지인들과 순위를 경쟁할 수도 있다.

제시되는 문제는 ‘올해 와플메이커 대란을 일으킨 디저트의 이름은?’, ‘맥주 마니아인 서지혜가 편의점에서 찾은 흑맥주 이름은?’과 같은 간단한 문제부터 ‘채끝살 짜파구리의 채끝살은 소의 어느 부위인가”처럼 고난이도의 문제까지 다양하다.

먹잘알 능력고사를 완료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테스트 결과 화면에 있는 룰렛 이미지를 통해 포켓CU에서 룰렛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CU포인트(최대 20만 포인트)와 CU 인기상품 2종(쫀득한마카롱, 자이언트떡볶이) 50% 할인쿠폰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CU와 함께 먹잘알 콘테스트를 실시하는 방구석연구소는 참여자의 응답을 분석해 성격이나 행동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1020세대를 비롯한 MZ(밀레니얼+Z세대)세대 사이에서 공감을 얻는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발적인 공유를 이끌어내고 있다.

CU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와 방구석연구소 웹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말까지 먹잘알 능력고사를 선보인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올해 SNS 등에서 인기를 끌었던 MBTI검사, 트렌드 능력고사처럼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참여형 콘텐츠를 편의점과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형식의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먹잘알 능력고사는 지난 18일 오픈 하루 만에 10만명 넘는 응시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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